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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 교원 연수체계 본격 구축…2029년까지 1만 명 양성 목표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원 연수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총 1만 명의 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단계별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부는 우선 기초 단계에서 교사들이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과 워크숍을 제공한다. 이후 심화 단계에서는 교과별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을 다루며,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전문 단계에서는 AI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 현장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도록 한다. 이번 정책은 단순히 교사 개인의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AI 기반 학습 분석, 맞춤형 학습 지원, 스마트 교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사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교육부는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민간 기업과 협력해 최신 AI 기술을 연수 과정에 반영하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윤리와 데이터 활용 등 교육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수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한국 교육이 AI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교사의 역량 강화는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맞춤형 교육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교사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년 03월 26일
김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