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도, ‘35만 원 평생교육 이용권’ 확대
경상남도가 도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기존 1인당 35만 원이던 지원금은 최대 70만 원까지 늘어나며, 저소득층·디지털 약자·노인·장애인 등 교육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도는 이번 확대 정책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기 쉬운 고령층과 장애인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남도 내 거주하는 성인 학습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도민이며, 이용권은 학원·온라인 강좌·문화센터·직업훈련 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 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 기관을 확대해 학습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평생교육 이용권은 단순한 교육비 지원을 넘어, 도민 누구나 원하는 분야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권 보장 제도”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학습 박람회 개최 등과 함께 경남도의 종합적인 평생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민들은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배움과 성장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스 하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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