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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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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비에 전남 목포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자동차를 덮쳤습니다.

밤새 내린 비에 전남 목포에서 절개지가 무너져 자동차를 덮쳤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전재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승용차 한 대가 토사에 묻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10m 높이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쏟아진 토사가 도로를 덮치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매몰되었고 새벽까지 교통통제가 이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주 태풍으로 약해져 있던 지반이 밤사이 폭우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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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에서 31살 유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차량을 관통한 가드레일에 유 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고, 옆에 탔던 31살 권 모 씨도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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