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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본격 운영… AI 교육으로 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카카오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을 돕고 생활 속 인공지능(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스마트폰 기본 작동법을 가르치던 기존 교육 틀에서 벗어나, 최근 급격히 상용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고령층이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체계로 개편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기초에서 ‘AI 활용’까지… 커리큘럼 대폭 확장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150개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단순 앱 설치나 문자 송수신, 길찾기 수준을 넘어 대화형 AI 서비스 활용법, AI를 활용한 건강·생활 정보 검색, 이미지 생성 기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고령층이 겪는 정보 소외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해 삶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대폭 확장했다. '시니어 티처' 120명 파견… 고령층 일자리 창출 선순환교육 현장에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50~60대 ‘시니어 티처’ 120명이 직접 파견된다. 강사와 수강생 간 세대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복지 사업의 의미를 넘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티처들이 동년배 학습자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 셈이다. "기술 발전에서 소외 없는 따뜻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 격차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니어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AI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스며드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10일
하상완 기자 |